'선즈 오브 아나키'의 크리에이터인 '커트 셔터'의 차기작이 결정되었습니다. '더 배스터드 엑스큐셔너'라는 제목의 시대극인데요. '선즈 오브 아나키'를 능가하는 폭력과 잔혹함이 그려진다고 합니다.
선즈 오브 아나키로 거둔 성공이 워낙 크기 때문에 하고 싶은 대로 할 재량권이 커졌다는 의미일까요? 배경은 잉글랜드의 에드워드 3세 시대, 한 전사의 삶을 그립니다.
▲ '선즈 오브 아나키' 커트 셔터 신작 시리즈 제작 확정
'쉴드'(국내 케이블에 '분노의 대머리 경찰'이라고 번역되었던 미드. 정말 저 제목을 쓸 때마다..ㅠㅜ)에 이어 '선즈 오브 아나키' 등까지 15년가량 함께 한 FX는 파일럿도 검토하지 않고 바로 에피소드 10개의 한 시즌 오더를 냈습니다. 믿고 보는 커트 셔터랄까요.
드라마는 이미 제작에 들어가 올해인 2015년 가을에 첫 방송을 내보내며, FX는 촬영 현장의 공식 포토 한 장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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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는 자신은 역사와 신학과 피를 사랑한다며, 이 모든 요소가 뒤섞인 중세극을 그리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커트 셔터가 이번엔 또 어떤 후덜덜한 폭력과 서스펜스를 가지고 돌아올지 긴장되고 기대됩니다!
커트 셔터 FX 신작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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