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J 에이브럼스의 '스타워즈 7: 깨어난 포스'에 007 제임스 본드인 다니엘 크레이그가 카메오 출연한다는 소식이 돌았습니다. 그리고 그 역할이 드디어 밝혀졌습니다. 다니엘 크레이그가 맡을 역할은 안타깝게도(?) 스톰트루퍼입니다.
그러니까 말인즉슨 다니엘 크레이그의 얼굴이 공개되지 않는다는 뜻인데, 관객들이 스톰트루퍼들 중에 누가 다니엘 크레이그인지 맞히려고 아주 난리가 나겠죠? (아마도 평소의 007 이미지와 상반되는 뭔가 띨띨한 그런 역할이 주어지지 않을까도 싶네요)
▲ 007 다니엘 크레이그 '스타워즈7'에 카메오 출연한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스타워즈 7: 깨어난 포스' 출연은 본인의 요청으로 성사된 것이라고 합니다. 스타워즈의 팬인 크레이그가 감독인 J.J. 에이브람스에게 부탁해서 뭔가 베일에 가려진 카메오 역할 같은 걸 하고 싶어 했다고 하네요.
무릎 부상으로 수술까지 받았던 다니엘 크레이그인데요, 올해 2015년 말에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개봉하면 어떤 스톰트루퍼가 다니엘 크레이그인지 찾는 숨은그림찾기 재미가 쏠쏠할 듯하네요.
한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스타워즈 에피소드6-제다이의 귀환’ 30년 후의 이야기로서, '스타트랙' 프리퀄 시리즈를 성공시킨 J.J 에이브람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해리슨 포드, 마크 해밀, 캐리 피셔와 같은 원년 배우들에 더해 오스카 아이작, 돔놀 글리슨 같은 뉴 페이스의 등장하는 2015년 하반기 최대 기대작입니다.
다니엘 크레이그 스타워즈 카메오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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