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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뉴스

NBC 아론 소킨과 손잡고 '어 퓨 굿맨' 뮤지컬 드라마 제작 발표

뉴욕 시라큐스 대학에서 뮤지컬을 전공한 아론 소킨은 1983년 졸업 이후 뉴욕에서 배우가 되고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지만, 그러나 이내 연기보다는 극작에 더 소질이 있음을 깨닫고 방향을 전환하게 됩니다.

 

극작가로서의 소킨을 본격적으로 무대에 진입시킨 것은 연극 ‘어 퓨 굿맨’이었는데, 아론 소킨은 28살의 나이에 브로드웨이 연극 '어 퓨 굿맨'을 발표하며 브로드웨이의 촉망받는 극작가로 데뷔하게 되죠.

 

▲ 아론 소킨 극작가 데뷔작 '어 퓨 굿 맨'

 

이후 워너 브라더스의 부회장을 맡기도 했던 프로듀서 데이비드 브라운이 소킨의 대본을 보고 '어 퓨 굿맨'의 초연이 시작되기도 전에 영화화 판권을 구입하고, 톰 크르주, 데미 무어, 잭 니콜슨, 케빈 베이컨 등의 화려한 출연진으로 롭 라이너 감독이 영화화를 진행하게 되며, 소킨의 영화 각본 데뷔작이기도 한 ‘어 퓨 굿맨’은 전세계 흥행수익 2억 달러를 넘기는 대성공을 거두죠.

 

그렇게 아론 소킨은 첫타석에서 만루 홈런을 날리는 할리우드의 대형 루키로 메이저 무대에 무혈 입성하게 되고, 이후는 말 안해도 될 듯, 아론 소킨은 해롤드 베커 감독의 스릴러 영화 ‘맬리스’, 마이클 더글라스와 아네트 베닝이 달콤한 백악관 러브스토리를 연출했던 ‘대통령의 연인’ 등을 거쳐 '웨스트 윙' '소셜 네트워크' 등으로 최고의 극작가로 TV와 영화를 석권하게 됩니다.

 

▲ 롭 라이너 감독의 영화 '어 퓨 굿맨'

 

그렇게 아론 소킨에게는 그 어떤 작품보다도 가장 애틋한 작품일 것으로 사료되는 극작가 데뷔작인 '어 퓨 굿맨'이 '사운드 오브 뮤직 라이브' '피터팬 라이브'의 NBC와 함께 뮤지컬 드라마로 옮겨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작품에 대한 디테일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현재 NBC는 아론 소킨은 물론이고, NBC 뮤지컬 드라마를 이끌고 있는 크렉 자단이나 닐 메론과 같은 프로듀서들과 함께 2013년 가을에 '사운드 오브 뮤직 라이브'의 뚜껑을 열었고, 2014년 12월에 '피터팬 라이브'를 준비하고 있는 사례에 비춰 보면, 아마도 2015년 겨울에 '어 퓨 굿맨 라이브'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론 소킨이라면 뭐 보증수표죠!

 

 

▲ 영화 어 퓨 굿맨

 

▲ 영화 어 퓨 굿맨

 

▲ 연극 어 퓨 굿맨

 

▲ 연극 어 퓨 굿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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