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4월 무려 32년만에 리메이크된 샘 레이미 감독의 출세작 '이블데드'가 깜짝 흥행돌풍을 일으키며 십수 년만에 이블 데드 신드롬을 다시 불러일으켰습니다.
돌아온 리메이크 '이블데드'에서는 미드 팬들이라면 '서버가토리'의 영민한 귀염둥이로 기억하고 있는 제인 레비가 끔찍한 골룸처럼 망가진 모습으로 등장해서 경악을 던져주었지요.
바로 그 샘 레이미의 이블데드가 이번에는 TV 시리즈로 옮겨진다고 합니다. 이름하여 '애쉬 vs. 이블데드' 시리즈입니다. 오리지널 원작 영화를 감독했던 샘 레이미가 제작자로 참여하는 프로젝트인데, 샘 레이미는 파일럿 에피소드의 각본과 연출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 샘 레이미, 브루스 캠벨의 '이블 데드' 미드 제작 확정
그 뿐만이 아닙니다. 오리지널 1981년 영화 '이블 데드'에서 애슐리 애쉬 역을 맡았던 브루스 캠벨이 다시 한 번 애쉬 역을 맡게 된다고 하는데, 뭐 그거야 USA 채널의 인기 미드 '번 노티스'에서 샘 엑스 역을 맡아 한때 스핀오프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미드판에서도 착실하게 안착을 한 브루스 캠벨이니 듬직합니다.
브루스 캠벨이 다시 한 번 본인 역으로 등장하게 된 만큼 '애쉬 vs 이블데드'는 과거 오리지널 영화에서 시공간이 그대로 이어지게 되는데, 30여년 동안 이블데드의 공격으로부터 피해 다니던 몬스터 사냥꾼 애쉬가 결국 악마에 대행해서 다시 한 번 운명의 사투를 벌이게 된다는 주제입니다. 방송국은 '스파르타쿠스'의 유료 케이블 채널인 스타즈 채널. 역시 믿고 볼만한 채널입니다. 2015년 방영 예정!
▲ 2013 리메이크 이블데드 영화
▲ 1981 오리진러 이블 데드 영화의 브루스 캠벨
▲ 미드 번 노티스의 브루스 캠벨 (왼쪽에서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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