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나 존스 5' 제작설이 솔솔 흘러나오고 있는데요. 특히 크리스 프랫이 새로운 인디아나 존스로 발탁됐다는 루머가 돌면서 한층 얘기가 많아졌죠.
루카스필름을 인수한 디즈니가 크리스 프랫을 눈여겨보고 있으며, 2018년으로 '인디아나 존스 5'의 개봉 시기를 잡았다는 소식이 나온 것입니다.
이에 '쥬라기 월드'와 '인디아나 존스 4'의 제작자인 프랭크 마샬이 지난주에 가진 한 인터뷰에서 디즈니가 인수한 루카스필름 내부에서 크리스 프랫 캐스팅은 거론된 적조차 없다고 루머를 부인했습니다.
<루카스 필름 '인디아나 존스 5' 2018년 개봉 확정?>
마샬은 사실 '인디아나 존스' 속편 제작에 관한 얘기 자체가 나온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크리스 프랫 본인도 인디아나 존스에 캐스팅 됐다는 얘기는 낭설이라고 전했죠.
그런데 그건 지난주 얘기, 즉 '쥬라기 월드' 전의 얘깁니다. 이제 크리스 프랫은 '쥬라기 월드'의 사나이가 되었죠.
<차기 인디아나 존스는 '쥬라기 월드'의 크리스 프랫?>
'믿을 만한 소식통'에 따르면 루카스필름이 2018년 가을에 개봉할 예정으로 '인디아나 존스 5' 제작 계획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또다시 나왔습니다.
마셜이 인터뷰를 했던 지난주와 현재 사이의 시간에 무언가 변화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채 1년 사이에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와 '쥬라기 월드'로 어마어마한 티켓 파워를 입증하고 만 크리스 프랫에 루카스필름이 다시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겁니다.
디즈니와 루카스필름이 공식화할 때까지는 기다려야 할 일이지만, '인디아나 존스'의 또 다른 속편이 나올 가능성은 농후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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