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가 이혼설에 휘말렸습니다. 벌써 이혼했다는 보도도 나왔지만 두 사람은 아직까지는 이혼은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현재 밴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별거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여러 보도를 종합해볼 때 제니퍼 가너는 어떻게든 가정을 지키려고 하고 벤 애플렉 쪽이 이혼을 더 원하는 것 같습니다.
<밴 애플렉 제니퍼 가너 커플 이혼 위기>
그러면서도 밴 애플렉은 이혼 소송을 하는 쪽이 자기가 먼저가 아니라 와이프인 제니퍼 가너였으면 하고 바라는데다가, 오는 2015년 6월 29일 전에는 일이 그렇게 되었으면 하고 바라고 있답니다.
그날이 그들의 결혼 10주년이기 때문이라는데요. 미국에서는 결혼 10년이 넘으면 법적으로 여러 모로 일이 복잡해지는 모양입니다.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결혼 10년을 기점으로 배우자에게 지급하는 위자료의 액수가 크게 달라진다고 합니다.
<밴 애플렉 결혼 10주년 이전에 제니퍼 가너와 헤어지길 원해>
두 사람은 벤 애플렉이 배트맨이 되기 전, 2003년에 '데어데블'을 찍으며 사랑에 빠져 결혼하고 줄곧 평온한 결혼생활을 유지해 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밴 애플렉이 제니퍼 가너 이전에 제니퍼 로페즈와 사귀었던 것은 유명하죠. 근데 두 사람은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커플, 다시 말해 밴 애플렉은 레드삭스 광팬, 제니퍼 로페즈는 양키즈 팬이었습니다.
야구광, 그 중에서도 보스턴 레드삭스 팬이었던 밴 애플렉은 제니퍼 로페즈와의 이런 끔찍한 관계를 유지할 수 없었고, 그래서 다음에 만난 사람이 제니퍼 가너였는데, 어린 시절부터 보스턴 레드삭스팬이었던 제니퍼 가너는 밴 애플렉의 천상배필이었습니다. 두 사람이 펜웨이 파크에서 데이트를 즐기던 사진은 아주 유명합니다.
<레드삭스 천상 커플이 이렇게 헤어지다니요 ㅠㅠ>
하지만 제니퍼 가너가 밴 애플렉이 일에 너무 치중하면서 가정에 소홀하여 힘들어 하면서도 끝까지 지키고 싶어 하고, 밴 애플렉은 알려진 이유 없이 그저 결혼을 끝내고 싶어 한다는 기사가 많습니다.
부부 사이의 일을 어찌 알까 싶습니다만, 늘 안정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던 그들이기에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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