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스타인 컴패니와 일렉투스 투자 그룹이 주도하고 넷플릭스에서 올 겨울 방영 예정인 초기대 대하 미니시리즈 '마르코 폴로'의 공식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웅장하고 자극적이고 섹시한 영상미가 돋보인다는 평가입니다.
넷플릭스의 '마르코 폴로' 프로젝트는 애초 2012년 '스파르타쿠스'의 방송국인 스타즈 채널에서 10개의 에피소드를 목표로 중국 로케이션으로 촬영 제작될 예정이었지만, 스타즈 채널과 일렉투스 투자 그룹과의 협상 지연과 중국 로케이션 촬영 난항으로 무산되고, 이후 작품성 있는 드라마의 구원자인 넷플릭스로 자리를 옮겨 9부작 미니시리즈로 옮겨타는 것으로 방향 전환이 된 작품입니다.
▲ 넷플릭스 2014년 하반기 기대작, '마르코 폴로'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스케일에 있어서는 '왕좌의 게임'을, 영상미나 액션에 있어서는 스타즈 채널의 '스파르타쿠스'를 연상시킬 정도의 눈과 귀를 잡아끄는 장면 장면으 연속인데, 뭐랄까 수백년 전의 동방에 대한 서구의 매혹을 당시의 상상력으로 영상으로 옮긴 매혹적인 작품이 탄생될 것 같다는 기대감이 충만합니다.
넷플릭스의 마르코 폴로는 마르코 폴로 역에 로렌조 리첼미가 캐스팅되었으며, 그 외 영화 '프로메테우스'의 베네딕 윙,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주주, 스카이폴의 톰 우, 교포 배우 릭 윤 등이 참가합니다. 2014년 12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됩니다. 당연히 한날 한시에 전체 에피소드가 한꺼번에 찾아오는 방식입니다. 아래 예고편 링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