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게도 '매드맨'의 크리에이터는 매튜 와이너는 '매드맨'의 스핀오프는 절대 없다고 못을 박아놓긴 했습니다. AMC가 '브레이킹 배드'와 '워킹데드'의 스핀오프로 열을 올리고 있는 상태에서 다소 서운한 발언이기는 합니다만 어쩌겠습니까.
현재 '매드맨'의 총괄 제작자이자 크리에이터인 매튜 와이너는 그간의 '매드맨' 작업에서 아주 지칠대로 지쳐서 스핀오프로까지 그 지난함의 영역을 확장하고픈 마음은 절대로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존 햄 샐리 드레이퍼 중심의 '매드맨' 스핀오프 희망한다 의견 피력
매튜 와이너가 '매드맨'의 세계로 다시 진입하고픈 생각이 전혀 없다고 했다만, 그러나 주연 배우 존 햄의 생각은 다소 다릅니다. 존 햄은 '매드맨' 시리즈 피날레 이후 패널 이야기 자리에서 '매드맨' 스핀오프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존 햄이 바라는 '매드맨' 스핀오프는 바로 돈 드레이퍼의 딸인 샐리 드레이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흘러가는 1970년대 락앤롤 시대의 이야기라고 하네요. 1970년대를 거슬러 올리버 스톤의 1980년대 그리고 커트 코베인의 1990년대를 그리는 샐리 드레이퍼의 매드맨 스핀오프면 아주 멋진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는 의견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나쁜 의견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라이프타임 채널의 리바이벌 '다락방의 꽃들'로 연기력에 물이 오른 샐리 드레이퍼 역의 배우 키에넌 시프카의 인기 상승과 맞물려 AMC로서도 한 번 베팅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하네요. 아래 화보 모음!
샐리 드레이퍼 매드맨 스핀오프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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