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만에 사냥에 나선 공룡들의 '쥬라기 월드'가 박스오피스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한 '쥬라기 공원'의 광팬이 모으고 만든 자료가 화제입니다.
마이클이라는 쥬라기 공룡들의 광팬, 아니 이 정도면 덕후라고 해야겠네요. 마이클은 최근 이미지 공유 사이트인 imgur에 어린 시절에 모아놓은 '쥬라기 공원' 관련 자료를 올렸습니다.
<쥬라기 공원 광팬의 어린 시절 공룡 연구 화제!>
자료뿐 아니라 마이클은 살인 공룡을 만들어낸 인젠 (InGen) 연구소의 직원이 되는 꿈을 꾸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쳤던 흔적을 고스란히 모아 놓았습니다.
그가 펼쳐놓은 기록이 2015년 '쥬라기 월드'로 가는 방향을 진작부터 계획해 놓고 있어서 놀랍습니다. 역시 오타쿠의 세계란 놀랍고도 은혜롭네요. (링크 바로가기)
<대단한 천조국의 공룡 오타쿠!!>
또 일각에서는 1993년 오리지널 '쥬라기 공원'에 나왔던 한 소년이 크리스 프랫이 분한 '쥬라기 월드'의 주인공 오웬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기도 합니다.
'쥬라기 공원'의 주인공인 샘 닐이 이 소년에게 밸로시랩터의 화석을 보여주며 이 공룡이 어떤 공룡인지 설명하는데, 소년은 하나도 무서운 것 같지 않다며 콧방귀를 뀝니다.
<쥬라기 공원의 랩터 소년이 쥬라기 월드의 크리스 프랫?>
그러자 샘 닐이 연기한 그랜트 박사는 아주 무서운 공룡이며 경의를 가지고 대해야 한다고 타이릅니다. 이 소년이 자라서 쥬라기 월드의 사육사로 취직한다는 가설입니다.
아닌 게 아니라 오웬도 공룡들에 대한 경외심을 강조하는 것을 보면 꽤나 그럴싸한 가설이기는 한데, 정작 감독인 콜린 트레보로우는 재미있는 생각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는 했으나 딱 그렇다는 답은 주지 않았다고 하네요. 아래 관련 동영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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