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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뉴스

도른 왕국으로 향하는 제이미 라니스터! 왕좌의 게임 시즌5 조지 R.R. 마틴의 원작과 결별을 향하는가?

HBO 인기 미드 왕좌의 게임이 조지 R.R. 마틴의 판타지 대하 드라마 '얼음과 불의 노래'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지만, 조지 R.R. 마틴의 더딘 글쓰기로 인해 종종 원작에서 크게 벗어나는 드라마 진행을 하곤 했다는 점은 이미 유명합니다.

 

2015년 4월 방영 예정인 '왕좌의 게임' 시즌5에서도 이와 같은 원작 탈피 스토리가 예외 없이 강행될 예정인데, 시즌5에서는 특히 제이미 라니스터의 행보가 원작을 벗어나 다양하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왕좌의 게임 시즌5에서 비중이 늘어날 제이미 라니스터

 

또한 현재 촬영이 활발하게 진행중인 미국 HBO의 인기시리즈 ‘왕좌의 게임’ 시즌5에서는 이제까지 드라마에 등장하지 않았던 오베른 마텔의 출신지 도른 왕국이 부각될 것이라고 하네요.

 

HBO 부사장인 제임스 코스토스 발언에 따르면, 왕좌의 게임 시즌5의 주무대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스페인 알함브라 궁전의 자매 궁전으로 불리는 세비야의 알카사르 궁전이 도른 왕국의 워터 가든의 로케이션으로 낙점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 스페인 세비아의 알카사르 궁전

 

워터 가든은 지난 왕좌의 게임 시즌4에서 마운틴 그레고르 클레게인과의 결투에서 비극적 결말을 맞이한 오베른 왕자의 가문인 마르텔 가문의 중심지로서, 드라마 시리즈의 원작 소설에서 웅장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고 묘사돼 팬들의 기대를 잔뜩 모았던 곳이빈다. 

 

제이미 라니스터는 왕좌의 게임 시즌5에서 동생 티리언의 용병이었던 브론과 함게 도른으로 여행을 하게 되는데, 이는 제이미 라니스터가 리버랜드로 향해 라니스터와 스타크가 사이의 전쟁을 마무리짓는다는 기존의 스토리 라인과 확연히 차이나는 것으로 왕좌의 게임 시즌5가 제이미 라니스터를 중심으로 원작에서 크게 벗어나는 스토리를 구축할 것임을 시사하는 부분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