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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뉴스

아론 소킨 뉴스룸 시즌3을 끝으로 미드 절필 선언 충격!

2014년 11월 9일 HBO의 인기 드라마 '뉴스룸'의 세번째 시즌 프리미어 에피소드가 방영되었습니다만, '뉴스룸' 팬들에게는 이번 시즌이 시리즈 마지막 시즌임을 이미 공표하고 시작되었던 만큼 다소 씁쓸한 게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씁쓸한 발언이 공표되었습니다. '웨스트 윙'에서부터 '뉴스룸'까지 최고의 정치, 미디어 드라마의 대가 아론 소킨이 이번 뉴스룸 시즌3을 끝으로 텔레비전 커리어를 정리할까 싶다는 의향을 밝혔다고 합니다.

 

▲ 아론 소킨 뉴스룸 시즌3을 끝으로 미드 절필 선언 ㅠㅠ

 

 

아론 소킨은 LA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총 네 편의 TV 드라마를 했는데, 그 중 '웨스트 윙' 단 한 편만 유래없는 성공을 거뒀을 뿐, 나머지 세 작품은 통상적인 기준으로 실패에 머물렀다며, 이번 뉴스룸 시즌3에서의 세 편의 에피소드를 마지막으로 텔레비전 커리어를 정리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고 합니다.

 

아론 소킨의 이번 발언은 당연히 극작가로서의 삶을 끝내겠다는 그런 뜻은 물론 아니고, 텔레비전 각본과 제작에서 손을 떼고, 온전히 영화에만 올인하겠다는 뜻입니다.

 

근데 얼마전 NBC가 아론 소킨의 극작가 데뷔작인 브로드웨이 연극 '어 퓨 굿맨'을 뮤지컬 드라마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만큼, 아마도 뉴스룸을 마지막으로 텔레비전 드라마 각본을 직접 집필하는 것은 끝내고, '어 퓨 굿 맨'은 제작과 자문쪽으로 방향을 잡을 것으로 보이네요.

 

'웨스트윙'을 기억하는 미드 팬드로서는 아론 소킨의 미드 절피 선언이 안타깝긴 합니다만, 근데 또 '뉴스룸'을 집필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스트레스로 심적 스트레스가 컸던 아론 소킨이었기에 그 기분이 또 이해가 안 가는 것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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