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오씨가 떠난 상황에서 파라마운트와 J.J. 에이브럼스가 '스타트렉 3'의 감독 물망에 올렸던 감독은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의 루퍼트 와이어트, '이미테이션 게임'의 모튼 틸덤, '세이프 하우스'의 다니엘 에스피노사, '워크래프트'의 던칸 존스 등등이었습니다.
그러나 얼마전까지만 해도 루퍼트 와이어트로 확정되어가던 것 같았던 '스타트렉 3'의 감독은 최종적으로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저스틴 린으로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저스틴 린 '스타트렉 3' 감독 최종 확정
저스틴 린 감독은 2002년 감독 데뷔작 '베터 럭 투모로우'로 선댄스 영화제에 초청되어 주목을 받은 이후, 2006년 '분노의 질주:도쿄 드리프트' '분노의 질주:더 오리지널' '분노의 질주:언리미티드'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 시리즈를 연달아 히트 시키며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대표하는 스피드 감독으로 명성을 쌓았습니다.
또한 지난 2014년 미국 드라마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HBO 드라마 '트루 디텍티브'의 두번 째 시즌 두 개의 에피소드에 대한 연출을 맡기도 했을 정도로 요즘 가장 핫한 감독 중의 한 명입니다.
한편 로베르토 오씨가 '스타트렉 3'에서 하차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파라마운트가 감독에게 '스타트렉 3'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같은 스타일로 연출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는 무리수 때문이었다는 소문이 돌고도 있다고 하네요. '스타트렉 3'는 2016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이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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