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트 보네거트의 대표 소설 '고양이 요람'이 스몰 스크린으로 옮겨집니다! 판권을 가진 IM 글로벌 측은 수석 프로듀서는 정해 놓고 현재 역량 있는 작가와 쇼러너, 방송할 방송국을 물색 중이라고 합니다.
미국 풍자 문학의 대가로 분류되는 커트 보네거트의 소설은 매니아를 많이 거느리고 있지만, 줄거리가 워낙 모호하다 보니 미드는 커녕 영화로도 각색된 작품이 별로 없습니다.
▲ 커트 보네거트 '고양이 요람' 미드로 제작 예정
'고양이 요람' 역시 혹자는 '지겨움의 끝'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혹평을 하기도 했는데, 그런 이유로 원자폭탄을 소재로 사이언스 픽션 느낌으로 인간 세태를 풍자하는 '고양이 요람'을 과연 어떤 방송국에서 받아들여 방송을 타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공중파는 확실히 어려울 듯하고, '베이츠 모텔'의 A&E나 '워킹데드' '매드맨'의 AMC 같은 케이블 네트워크에 희망을 걸어볼 만한데, 앞으로 소식이 더 나오기를 기다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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