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히어로들의 복장이 원작 코믹스의 복장을 그대로 계승한다거나, 시리즈 초기 복장을 늘 그대로 고수하는 것은 꼭 아닙니다.
특히나 히어로들이 시리즈에 처음 등장하는 부분에서는 컨셉 아트로 출시됐다가 팬들의 반응을 보고 복장을 결정하기도 하며, 이후 시리즈나 프로젝트를 진행해 가는 과정에서 복장이 변경이 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마블과 넷플릭스의 스몰스크린판 '어벤져스' 슈퍼 히어로 프로젝트인 '디펜더스'의 첫 번째 출발점이자 이미 시즌1의 인기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데어데블'의 레드 코스튬의 공식 컨셉아트가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 데어데블 레드 코스튬 컨셉 아트 공개!
사실 '데어데블' 시즌1 피날레 에피소드에 머독이 '데어데블' 에피소드 중 가장 규모가 큰 액션 연기로 킹핀과 맞서는 장면에서 레드 코스튬은 이미 그 모습을 드러낸바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시즌1 피날레에서는 완전한 코스튬이었다고는 보기가 힘들고, 피날레 에피소드 방송 이후 디테일한 부분을 수정해서 이번에 최종 확정된 버전의 컨셉 아트가 바로 이번에 공개된 '데어데블' 공식 레드 코스튬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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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 컨셉 아트 코스튬에는 원작과는 달리 '데어데블'의 상징적인 DD 마크가 달려있지 않는데, 맷 머독이 이미 시즌1에서 데어데블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기에 이르렀기에 컨셉 아트에서 최종 확정된 코스튬에는 DD 마크가 달려 있지 않을까 추정이 되네요.
넷플릭스와 마블의 '데어데블'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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