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타임 채널과의 제작비 협상 결렬로 데이비드 린치 감독이 '트윈 픽스' 리부트 프로젝트에서 하차했다는 소식, 그리고 협상 타개로 린치 감독이 극적으로 다시 프로젝트에 합류하면서 '트윈 픽스' 시즌3이 애초 9편에서 모두 13개의 에피소드로 확장 제작될 것이라는 소식을 얼마전 전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보다 더한 소식입니다. 돌아오는 '트윈 픽스' 시즌1이 13개 에피소드가 아닌 애초 9개 에피소드의 두 배인 무려 18개의 에피소드로 확장 제작이 될 수도 있다는 소식입니다. 아울러 '트윈 픽스'의 유명한 지역 명소를 새롭게 스케일을 늘려 등장시킬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 트윈픽스 리부트 18개 에피소드로 제작?
시애틀 크립티콘에서 열리고 있는 '트윈 픽스' 패널 행사에서 '트윈 픽스' 스타 배우인 쉐를린 펜과 셸리 리가 데이빗 린치 감독이 18개의 에피소드 모두를 제작해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배우들이 아무 생각없이 말한 말이지만, 이 발언은 팬들은 '트윈 픽스' 리부트 시즌3이 애초 9편에서 13편으로 늘어났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배우들은 18편으로 알고 있었다니 완전 횡재맞은 소식이었던 것입니다. ('트윈 픽스' 리부트 시즌3은 쇼타임 채널이 보통 의례적으로 사용하는 12개 에피소드에 시즌 피날레를 한 편 더 확장해서 13개 에피소드로 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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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안젤로 바델라멘티가 '트윈 픽스'의 그 유명한 배경음악을 새롭게 리메이크해서 만들 예정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트윈 픽스' 시리즈에서 명소로 자리잡은 워싱턴의 그 유명한 카페인 트웨데스 카페 (Twede’s Cafe)가 완벽하게 복원될 것으로 예고되었습니다.
'트윈 픽스' 18편 확장 리부트 소식 정말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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