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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영화 뉴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라이징 스타 빨간내복 맹인 기타리스트의 정체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는 압도적인 규모와 속도감의 체이징 액션으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존재감을 확연히 드러낸 바 있지만, 한편으로는 좀체 숨길 수 없는 B급 영화의 정서 때문에 키득 키득 영화관에서 폭소를 터뜨리는 관객들 또한 적지 않았습니다.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에서 관객들의 폭소를 이끈 최고 주역은 단연코 빨간 내복 맹인 기타리스트인데, 임모탄의 워보이 군단에 광기를 불어 넣는 음향 차량 두프 웨건을 타고 더블넥 전자기타에서 화염을 뿜어대며 문명의 종말로 향하는 사운드트랙을 연주하는 빨간내복 기타리스트의 정체에 대해 네티즌들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빨간 내복 기타리스트는 누구?

 

빨간 내복 맹인 기타리스트의 극중 이름은 두프 워리어로, 빨간 내복 기타리스트를 연기한 인물은 호주 출신의 뮤지션 겸 배우인 아이오타라고 합니다.

 

호주 출신의 감독인 조지 밀러 감독이 익히 명성을 들어 알고 있었던 아이오타에게 직접 출연 의향을 물었고, 호주의 자랑이었던 매드맥스 시리즈의 최신 영화에 출연한다는 것에 실로 꿈이 이루어졌다며 아이오타는 흔쾌히 출연을 수락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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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놀라운 것은 영화에서의 현실감을 살리기 위해 아이오타가 연주하는 기타는 실제로 화염을 방사할 수 있고, 연주가 가능한 기타였다고 하며, 영화에서 아이오타는 불을 뿜으며 실제로 눈을 가린채 맹인 연주를 수행했다고 합니다. 저도 영화를 보면서 무척 인상적인 캐릭터였는데, 아이오타의 연기 정말 대단한 시도, 대단한 장면이었네요. 아래 관련 동영상입니다.

 

 

매드맥스 빨간 내복 기타리스트 진짜 쩔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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