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 개봉하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또 하나의 기대작 '닥터 스트레인지'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최강 마법 닥터 스트레인지 역할을 맡았죠.
'닥터 스트레인지'에 이번에 흥미로운 캐스팅이 추가되었는데 바로 오스카 수상에 빛나는 틸다 스윈튼입니다. 흥미롭다는 말의 뜻은 바로, 스윈튼이 연기할 닥터 스트레인지의 스승 디 에인션트 원은 원작 코믹스에서는 남자이기 때문입니다.
▲ '닥터 스트레인지' 디 에인션트 원 역할에 틸타 스윈튼 캐스팅!
마블 스튜디오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너무 남자들만 판친다는 비난을 의식해서 각색한 결과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코믹스에서 디 에인션트 원은 마법을 터득한 수백 살 먹은 신비가로서 티벳 남자입니다.
이 역에는 켄 와타나베, 모건 프리먼, 빌 나이 등이 물망에 올랐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아도 압도적인 남자 캐릭터로 넘쳐나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신비로운 분위기가 물씬한 틸다 스윈튼의 캐스팅은 좋은 시도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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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스튜디오는 자사 영화에 인종적으로 다양한 캐스팅을 하려고 애쓰는 중이고 이제 젠더의 다양성에도 눈을 돌리는가 봅니다. 스콧 데릭슨이 연출하고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마법사 닥터 스티븐으로 출연하는 '닥터 스트레인지'는 2016년 개봉 예정으로 올 하반기에 런던에서 촬영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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