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들어 리부트, 프리퀄 등등 옛 영화들의 부활이 성황을 이루다 못해 마블 스튜디오가 로드맵을 그린 브랜드 프랜차이즈화가 이제는 대세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시네마틱 유니버스라는 이름으로 말이죠.
워너 브라더스 사가 DC 코믹스의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창대하게 만들어 내려고 절치부심하지만, 아직 기대만큼 성과가 나지 않는 가운데, 새로운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건설하겠다고 도전장을 낸 제작사가 나타났습니다.
▲ '코난 더 바바리안' 마블과 DC에 도전장 새로운 시네마틱 유니버스 만든다?
프레데릭 맘베르크라는 스웨덴인 프로듀서가 설립한 캐비넷 컴퍼니는 190년대 초반의 전설적인 펄프 픽션 작가 로버트 E. 하워드가 쓴 전권 판권을 사면서 그의 스토리들로 새로운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세우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캐비넷 컴퍼니는 마블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며 로버트 E. 하워드의 작품을 비롯해 800개가 넘는 스토리로 빅 스크린과 스몰 스크린을 동시에 공략하며 벤치마킹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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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작품은? 무려 1982년에 아놀드 슈왈츠제너거가 주연했던 '코난 더 바바리안'의 직접적인 속편입니다. 말인즉슨 아놀드 슈왈제너거가 주인공으로 나온다는 뜻입니다. 제목은 '레전드 오브 코난'. 제작과 개봉 시기는 아직 미정입니다. 아래 1982년도 아놀드 슈왈제네거 주연 '코난 더 바바리언' 예고편입니다.
아놀드 슈왈츠제너거 새로운 코난 더 바바리안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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