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의 매드 맥스 톰 하디가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가 남자의 영화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단호하게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2015 칸 영화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였는데요. 한 영화평론가의 질문을 받고 톰 하디는 단칼에 'No'라고, 단 한 순간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으며 아닌 게 영화에서 뻔히 보이지 않느냐고 말하는 것으로 답을 대신했습니다.
▲ 톰 하디 '매드맥스' 마쵸 영화 아니다 단호한 대답 화제!
질문자는 임모탄 조의 젊고 어여쁜 아내들 때문에 이런 질문을 한 것 같은데요. 이 질문자는 좌중의 조롱과 비웃음을 받았다고 합니다.
톰 하디가 뻔하다고 말한 건 설명하기도 입 아프게 이 영화 자체가 사령관인 샤를리즈 테론을 중심으로 임모탄의 아내들이 어머니의 나라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분노의 도로'에서 샤를리즈 테론의 비중은 톰 하디의 매드 맥스를 능가한다고까지 볼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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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같은 기자회견의 초반 부분에서 진행자가 니콜라스 홀트를 소개하며 나는 이 배우의 필모그래피를 모른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칸영화제가 아무리 대단하기로소니 이런 무례를 범해도 되나 싶네요. 엑스맨이라구요, 엑스맨!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정말 훌륭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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