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만큼 코믹북 원작이 블록버스터로 만들어지는 일이 활발했던 적은 영화사에 없었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DC 시네마틱 유니버스라는 말이 만들어질 정도입니다.
아예 영화사를 차린 마블을 비롯해서 20세기FOX와 워너브라더스 등이 1년에 많게는 세 편까지 내는 가히 슈퍼히어로 무한 경쟁 시대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다 보니 식상하지 않고 반복적이지 않은 내러티브와 액션을 보여주는 게 경쟁의 관건이 되었는데요. 그런 점에서 '갬빗'은 어떤가요?
<채닝 테이텀이 말하는 갬빗은?>
'갬빗'에서 주인공 갬빗을 연기하는 채닝 테이텀은 레딧 사이트에서 열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갬빗'에 관한 질문을 받고 캐릭터와 영화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테이텀은 갬빗이 엑스맨의 뮤턴트들 중에서 두 번째 솔로 영화를 갖게 되는 영화(사실은 2016년 초에 개봉하는 '데드풀'이 두 번째고 갬빗은 세 번째죠. 첫 번째는 당연히 울버린이구요)라며, '혹성 탈출'의 루퍼트 와이어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게 고무적인 일이라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또 갬빗이 히어로들 중에 아주 인기 있는 캐릭터는 아니기 때문에 고유하게 캐릭터를 계발해 볼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갬빗, 혹성탈출의 루퍼트 와이어트 감독 연출로 영화화된다!>
갬빗은 1990년대에 마블 코믹스에서 데뷔한 염력을 가진 캐릭터로 원래는 도둑이었는데, 엑스맨 일원들의 신뢰를 얻는 지난한 과정을 거쳐 한 팀이 되죠.
엑스맨 유니버스에는 내년 2016년 1월에 개봉하는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 채닝 테이텀의 연기로 입성합니다.
20세기 폭스사의 발표에 따르면 2016년 10월에 개봉하는 '갬빗', 포화 상태로 가고 있는 히어로 무비 장르에 채닝 테이텀의 기대대로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까요?
<엑스맨 오리진 갬빗 트레일러>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아래 ♡하트를 눌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