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C의 인기 드라마에서 미드 최고의 인기 드라마로 격상한 '워킹데드'의 다섯 번째 시즌 프리미어 에피소드인 '워킹데드' 시즌5의 1화 시청률이 말 그대로 경악스러운 수치를 내놓았습니다.
지난 시즌4에서 기록한 1,610만 명의 시청자도 놀라웠는데, 이번에는 무려 1,730만명의 시청자들을 불러 모으면서 케이블 드라마인 '워킹데드'가 '보이스' '고담' '블랙리스트' 등의 공중파 인기 프로그램들을 가볍게 제압하고, 미드 최고 시청률 프로그램인 '빅뱅이론'과 다이다이를 먹는 수준이 된 것입니다.
잘 알려졌다시피 워킹데드의 시청률은 2010년 시리즈 첫 방송을 내 보낸 이후 꾸준하게 상승하며 자체 시리즈 시청률 기록을 갱신해왔습니다.
이번에 워킹데드가 기록한 전체 시청자수 1,730만 명은 CBS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빅뱅이론'이 올해 프리미어 에피소드에서 기록한 1,770만 명에 근접하는 기록인데, 중요한 것은 실질 광고 구매자수인 데모 시청률이 무려 1,100만명에 달한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워킹데드 시즌5 1화 시청률은 NBC의 인기 스포츠 중계 프로그램인 '선데이 나잇 풋볼'과 붙어서 일궈낸 성과이기도 한데, 현재 미국에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경기를 제외하고 전통적으로 가장 시청률이 높은 스포츠 프로그램이 '선데이 나잇 풋볼'이라는 점에서도 워킹데드의 이번 시청률은 경이롭기만 합니다.
아래 워킹데드 시즌5 1화 초반 4분 미리보기 영상입니다. 터미너스에서 사로잡힌 릭과 데릭 등의 일행이 어떻게 됐는지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 시즌5 1화 보시기 전에 미리보기 영상부터 접해보시죠.
워킹데드 시즌5 1화 4분 미리보기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