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의 화제작 '트루 디텍티브' 시즌2에 또 한 명의 거물급 배우의 참여가 확정되었습니다. 폭망하긴 했어도 '존 카터: 바숨 전쟁의 서막'으로 판타지 블록버스타 시리즈의 원 톱 주연을 맡았던 배우인 테일러 키치입니다.
그간 알려진 바로는, 트루 디텍티브 시즌2는 가상의 캘리포니아 도시에 부패한 시정 행정관의 죽음을 추적하는 남녀 형사 버디의 이야기를 그릴 것으로 예고된 바 있는데, 이미 남녀 형사 주연 중 남자 형사 역에 콜린 파렐이 캐스팅된 바 있습니다.
▲ 트루 디텍티브 시즌2 합류 확정, 테일러 키치
또한 빈스 본이 시즌2의 메인 빌런으로 확정 캐스팅이 되기도 했는데, 테일러 키치는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순찰 경찰관 역을 맡아, 예상컨데 빈스 본과 함께 악의 축을 담당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추정이 됩니다.
이로써 현재 트루 디텍티브의 굵직한 배역은 여자 형사 역만 남았는데,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매드 맨'의 엘리자베스 모스와 '어바웃 타임'의 레이첼 맥아덤즈가 배역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고 합니다만, 그 외 로자리오 도슨, 제시카 비엘, 우나 채플린, 제이미 알렉산더, 브릿릿, 말링, 멀린 애커맨, 켈리 라일리 등까지 팔을 걷어붙였다니, 명단이 아주 깁니다.
트루 디텍티브 시즌1 오프닝 시퀀스 영상
▲ 콜린 파렐
▲ 빈스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