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와 '토르' 시리즈의 매력적인 빌런 톰 히들스턴이 마블 페이즈 3의 가장 중요한 작품인 '토르:라그나로크'와 어벤져스 3, 즉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모두 출연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2014년 11월 3일 야후 무비 보도에 따르면, 마블 스튜디오의 CEO 케빈 파이기가 로키 톰 히들스턴이 토르:라그나로크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모두 출연할 것임을 확인시켜 주었다고 하는데, 이 말인즉, 로키가 마블이 지구에서 우주로 영역을 본격 확장하는 페이즈3, 즉 마블의 세번째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핵심 인물 중의 한 명이 될 것임이 확실해졌다는 것입니다.
▲ 로키 히들이 톰 히들스턴
현재까지는 개별 작품들의 디테일한 스토리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재 로키 톰 히들스턴의 이번 '토르:라그나로크'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합류로 추정해 보면, 2017년 7월 28일 개봉하는 '토르:라그나로크'에서 로키가 라그나로크의 종말과도 같은 신들의 전쟁을 불러 일으킬 장본인일 가능성이 아주 높아진 것입니다.
또한 우주 최강의 빌런인 타노스가 이미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핵심 빌런으로 인피니티 건틀렛 착용이 확정된 만큼, 2018년과 2019년으로 나뉘어 개봉할 것으로 추정되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의 타노스의 우주 정복 역시 로키가 핵심 인물로 부상할 것임이 확실해졌습니다.
▲ 마블 페이즈3 화려한 라인업
또한 이번 로키의 '토르:라그나로크'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합류는 형 토르가 어느 선까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살아남느냐를 추정할 수 있는 단초가 되기도 하는데, 항간에 루머로 돌았던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토르가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는 시나리오 역시 로키가 '어벤져스 3' 까지 출연이 확정된 만큼 트로 역시 '어벤져스 3'까지 출연하며 출연을 연장할 가능성이 높아지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어벤져스와 토르2 이후 출연이 없어서 마뜩치 않았던 히들이 톰 히들스턴 팬들로서는 로키가 여전히 살아있는 저력을 발휘하며 인기몰이를 준비중이라는 사실로 여간 뿌듯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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