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을 둘러싸고 사회와의 불협화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지만, 그래도 우디 앨런이 우리 시대 가장 명망있는 작가이자 감독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기도 합니다.
79세의 노익장을 자랑하며 지금도 여전히 고장없는 시계처럼 매년 꼬박 꼬박 한 편씩 영화를 만들어내고 있는 우디 앨런이 미국의 인터넷 서점 아마존과 손잡고 오리지널 TV 시리즈 제작 대열에 합류합니다.
▲ 우디 앨런 아마존과 손잡고 미드 만든다!
아직까지는 제목도 내용도 방영 시기까지 그 어떤 것도 정해진 바는 없지만, 아마존은 우디 앨런의 이름만으로 이미 시즌1 제작 주문을 흔쾌히 완료했을 정도로 이 프로젝트에 적극적이라고 합니다.
영화 만들기만큼은 그 누구보다도 바지런한 노장 연출가 우디 앨런은 어쩌다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모르겠다며, 심지어 아마존의 스트리밍 서비스가 무엇인지도 모른다며, 이 프로젝트 전반에 걸치 과정에서 아마존이 틀림없이 후회할 것이라고 넉살을 부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애널리스트들은 아마존과 우디 앨런의 조합에 투자 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고 하는데, 아마존과 우디 앨런의 미드 프로젝트의 데드라인이 2016년 말로 설정된 만큼 조만간 어떤 구체적인 디테일이 등장하며 기대를 높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디 앨런의 미드라니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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