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러너'의 후속편에 촬영 감독 로저 디킨스가 합류했다고 합니다. 로저 디킨스는 '인 타임' '007 스카이폴' '프리즈너스' '언브로큰' 등의 작품을 촬영한 노장 촬영 감독으로 아카데미 촬영상에 무려 12번이나 노미네이트된 인물입니다.
로저 디킨스는 '블레이드 러너' 후속편의 연출을 맡은 드니 빌뇌브 감독과는 '프리즈너스'와 '사카리오'에 이어 함께 작업을 하게 되는 셈인데요, 전체적으로 영화 팬들 역시 로저 디킨스의 촬영 감독 합류를 환영하는 입장이라고 하네요.
▲ 로저 디킨스 블레이드 러너 촬영감독 합류
'블레이드 러너’는 지난 1982년 공개된 SF 영화로 리들리 스콧 감독의 대표작이자 SF 영화의 전설로 평가받는 걸작입니다.
'블레이드 러너'의 속편은 1편을 연출한 리들리 스콧이 제작을 맡고, ‘그을린 사랑’과 ‘프리즈너스’ 등을 연출한 드뇌 블뵈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해리슨 포드가 1편의 캐릭터 그대로 릭 데커드를 연기할 예정이며, 라이언 고슬링이 주연으로 합류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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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제작에 들어가서 2019년 개봉 예정인데, 후속편 작업이 된다 안된다 말도 많았던 작품으로 디스토피아 SF 영화의 전설이 어떤 작품으로 다시 태어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걸 망치면 영화팬들의 원성이 이만저만이 아닐텐데 걱정이 살짝 되기도 합니다만요!)
'블레이드 러너 2'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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