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룸과 시저, 모션 캡처 연기의 달인으로 유명세가 자자한 배우 앤디 서키스의 그간 철저하게 베일에 쌓여 있던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배역이 공개되었습니다.
배너티 페어 매거진 최근자 커버 스토리에 따르면, 앤디 서키스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 맡은 역할은 슈프림 리더 스노크라는 캐릭터로, 캐릭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 앤디 서키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배역은 슈프림 리더 스노크
다만, 이번에 공개된 사진으로 보면 앤디 서키스는 다른 연기에서와 마찬가지로 모션 캡처를 통한 컴퓨터 그래픽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슈프림 리더 스노크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첫번째 트레일러에서 공개된 "포스가 깨어났다. 느껴지는가? 어둠과 빛이?"라는 대사의 주인공을 것으로 추정되고만 있습니다.
영국 출신의 배우 앤디 서키스는 48살에 이르기까지 무명 배우에 가까운 삶을 살았다가, 데뷔 후 27년 만에 2012년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에서 그해 가장 연기력을 갖춘 신예 스타에게 주어지는 상인 비르투오소 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혹성 탈출'의 시저 역할이었는데, 이른바 얼굴없는 명배우였던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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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에 시저, 어벤져스에서 이제는 '스타워즈'까지 컴퓨터 기술의 발달과 함께 좀 더 세밀한 가상 캐릭터에 대한 영화팬들의 요구가 까다로워지면서 앤디 서키스와 같은 배우가 점점 더 빛을 발하게 되는듯 하네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의 앤디 서키스의 연기 기대가 되네요.
앤디 서키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연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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