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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뉴스

로스트가 돌아온다? 칼톤 큐즈 미드 로스트 프랜차이즈 확장 희망 강력 피력

참으로 지난한 떡밥의 향연이었지요. 하지만 정말로 사랑을 많이 받았던 미드, 미드 중흥의 한복판에 서 있었고 한국에도 미드 열풍을 몰고 온 미드 '로스트'가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떡밥입니다!


종영된 지 벌써 어언 4년이 넘은 이 시점에 '로스트'의 수석 제작자였던 칼톤 큐즈가 최근에 '로스트'의 또 다른 스토리가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혀서 화제인데요. 로스트를 잊지 않은 팬들이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겠습니다.



칼톤 큐즈는 최근 '디지털 스파이' 지와 로스트에 관해 한 인터뷰에서 로스트를 C. S 루이스가 쓴 '나니아 연대기'와 비교했습니다. 나니아 연대기는 일곱 권이 있지만 각각 다른 시대, 다른 장소를 다른 방식으로 그리고 있다고 말입니다.


말하자면 칼톤 큐즈는 일종의 로스트 유니버스를 만들어서 프랜차이즈로 계속 이어나갔으면 싶은 바램을 피력한 것입니다. 그러나 크리에이터인 J. J. 에이브럼스는 굵직굵직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로 너무 바쁜 몸이 되어버렸고 칼톤 큐즈 자신도 '베이츠 모텔'을 비롯한 여러 TV 프로젝트에 손을 대고 있는 상황에서 금방 성사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된다면 먼 미래에, 오리지널 로스트 때와는 다른 제작진과 집필진과 다른 내용으로 돌아올 텐데,칼톤 큐즈는 로스트의 프랜차이즈 권리를 가지고 있는 디즈니에게 로스트 유니버스를 확장해 달라는 압박의 의미로 인터뷰에서 자신의 희망을 밝힌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