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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영화 뉴스

마블 스파이더맨 누가 될까? '워킹데드' 챈들러 리그스, 아서 버터필드 탈락! 톰 홀랜드, 찰리 플러머, 매튜 린츠 삼파전!!

마블 스튜디오가 스파이더맨을 캐스팅하는 데 영 뜸을 들이고 있네요. 마치 의자놀이 같다고나 할까요? 음악이 멈추고 의자가 하나씩 치워질 때마다 한 사람씩 떠나야 하듯이 후보가 좁혀지고 있기는 합니다.

 

우선 '워킹 데드' 릭의 아들인 칼 역을 오랫동안 연기해 오고 있는 챈들러 리그스도 후보자 중 한 명이었는데 배역을 맡지 못했다고 트위터에서 본인 스스로 직접 밝혔습니다. 맡았으면 좋았겠다고 진한 아쉬움을 표현했네요.

 

<워킹데드 챈들러 리그스>

 

그다음으로 가장 강력한 후보의 하나였던 아서 버터필드도 탈락했다고 하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현재로서 가장 가능성이 큰 후보자는 세 명으로 좁혀졌다고 볼 수 있겠군요.

 

먼저 톰 홀랜드가 있습니다. '더 임파서블'에서 나오미 와츠와 이완 맥그리거의 영웅적인 장남으로 출연해서 깊은 인상을 남긴 젊은 배우죠. 올해인 2015년 12월에 개봉하는 론 하워드 감독의 '인 더 하트 오브 씨'에서도 상당한 연기를 보여주었다는 소문이 자자합니다.

 

톰 홀랜드는 마블 스튜디오가 원하는 대로 젊고 연기 재능도 뛰어나며 경험 또한 풍부합니다. 사실 톰 홀랜드만한 선택이 있을까 싶은데요.

 

<아사 버터필드 (좌), 톰 홀랜드 (우)>

 

후보자는 아직 더 남아 있습니다. '보드워크 엠파이어'의 마이클 톰슨을 연기했던 찰리 플러머가 그 주자입니다.

 

물론 톰 홀랜드가 강력한 후보이기도 하고 찰리 플러머는 영화 경험이 없지만, 마블과 소니가 워낙 신선한 인물을 원하다 보니 플러머가 피터 파커로 주조되는 행운을 누릴지도 모를 일입니다.

 

<보드워크 엠파이어의 찰리 플러머>

 

마지막으로 매튜 린츠입니다. 매튜 린츠는 '파라냐 3DD'와 '임신한 당신이 알아야 할 것들 (What To Expect When You’re Expecting)에 조연으로 출연해서 소니 픽처스와 인연이 좀 있는 배우입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최종 후보는 이렇게 세 명으로 좁혀진 상태라고 하구요. 캐스팅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는 공동 제작을 하는 마블 스튜디오와 소니 픽처스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매튜 린츠>

 

마블로서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스파이디'를 데뷔시키는 만큼 '창의적인 주인공'을 뽑았으며 좋겠다고 하여 찰리 플러머를 밀고 있다고 하구요. 소니 픽처스는 돈도 대며 공동 제작을 하는데 나름대로 캐스팅에 입김을 넣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

 

현재 소니가 밀고 있는 배우는 톰 홀랜드라고 합니다. 토비 맥과이어와 앤드류 가필드를 잇는 차세대 스파이더맨, 과연 누가 될까요? 

 

 

스파이더맨 누가 될지 정말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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