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아포칼립스'에 울버린이 등장한다, 아니다 참 말도 많았습니다. 뉴스는 예기치 않은 곳에서 나왔습니다.
한 달 전쯤 KikaNY Leather Goods라는 뉴욕의 가죽제품 회사가 인스타그램을 하나 올렸는데요. 몬트리올에서 새로운 '엑스맨' 영화를 찍고 있는 휴 잭맨을 위한 주문 제작 더플백을 주문받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휴 잭맨 엑스맨 아포칼립스 촬영장에서 더플백 주문 이유는?>
그러면서 스케치를 시작했다고 해당 사진을 올리고 상황을 계속 알리겠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엑스맨' 측에서는 울버린이 등장한다는 확언을 끝끝내 해주지 않고 있지만, 이 인스타그램 포스팅의 존재를 알고도 부정을 하지 않아 울버린의 등장은 확정적입니다.
아닌 게 아니라 현재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촬영 중인 몬트리올에 휴 잭맨이 지금 뭐하러 가 있겠습니까? 이로써 우리는 마지막 '울버린' 영화와 더불어 울버린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스크린에서 볼 수 있게 됐네요. 기쁜 소식이죠?
<신난다~ 휴 잭맨 엑스맨 아포칼립스 출연 기정 사실 확정!>
한편 '엑스맨: 아포칼립스'에 등장할지 귀추가 주목되었던 채닝 테이텀의 갬빗은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갬빗'은 '아포칼립스'가 개봉하고 나서 몇 달 후에 솔로 무비로 만날 수 있습니다.
휴 잭맨 엑스맨 아포칼립스 출연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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