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엑스맨들과 판타스틱 4의 일원들이 없습니다. 영화 판권을 20세기폭스사가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거, 다 아시죠?
20세기폭스사가 엑스맨과 판타스틱 4의 크로스오버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왜 안 될 일이겠습니까? 아니, 사실이라면 정말 판타스틱한 소식입니다.
<20세기 폭스 '엑스맨'과 '판타스틱 4' 크로스오버 영화 만들까?>
뉴스는 해외 영화 매체인 라티노 리뷰발인데요, 20세기 폭스가 '판타스틱 4'와 '엑스맨' 주인공들이 함께 출연하는 작품을 기획하고 있다며 2018년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근데 아직은 루머 1,000%라고 봐야 하겠죠?)
마블에는 어벤져들이 있고 DC도 저스티스 리그를 거창하게 론칭하는 마당에 20세기폭스사가 뒷짐 지고 있을 이유가 없죠. 엑스맨과 판타스틱 4라면 충분히 승부수를 띄워 볼 수 있는 전력이니까요.
물론 올해 8월에 개봉하는 '판타스틱 4'와 내년 1월 개봉의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성공을 거두지 못한다면 성사되지 못할 가능성이 큰 프로젝트지만, '엑스맨'과 '판타스틱 4' 시리즈는 줄줄이 대기 중이기 때문에 그 와중에 두 스쿼드가 만날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아니, 만나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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