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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영화 뉴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왜 스포일러 마케팅을 시도할까?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존 코너 로봇 스포일러 공개 이유는?

코믹스의 슈퍼히어로들이 총출동하고 있는 근 몇 년 사이에 마케팅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서 어마어마한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마케팅의 와중에 개봉할 즈음이면 영화를 이미 본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스포일러 또한 많이 쏟아지죠.

 

특히 7월 2일에 개봉하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트레일러나 클립, TV 프로그램 등에서 스포일러를 흘리는 전략을 적극적으로 사용했습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스포일러 마케팅 이유는?>

 

'토르: 다크 월드'를 연출했고,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로 돌아오는 감독 앨런 테일러는 본인도 스포일러 흘리기 마케팅의 팬은 아니지만 '제니시스'에 대해서만큼은 이해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시다시피 '터미네이터' 프랜차이즈는 30년이 넘었고, 영화사 입장에서는 전작들과 차별화하고 새로운 것이 있다는 점을 설파할 필요가 있었다는 말입니다.

 

제임스 카메론이 만들었던 완벽했던 두 편의 '터미네이터'의 리부트라는 인상을 주기가 꺼려졌고,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영화라는 인상을 주고 싶은 것 같습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완전히 새로운 영화라는 인식 필요가 이유!>

 

 

가장 큰 스포일러는 아무래도 인류의 구원자인 존 코너 자신이 기계였다는 것이겠죠. 하지만 인간이었다가 기계가 된 건지, 기계의 모습으로 변장한 존 코너인지, 몇 가지 점에서 이야기가 다르게 펼쳐질 여지는 있습니다.

 

그러니 사실은 가장 큰 스포일러가 가장 크게 호기심을 자극한 셈이 되었죠? 7월 2일 극장에 가서 확인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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