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제작 주연으로 할리우드 좀비 블록버스터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내며 성공적인 행보를 보였던 '월드워 Z'의 속편 '월드워 Z 2'가 개봉일을 확정과 함께 주연배우로 브래드 피트 컴백을 결정 발표했습니다.
2015년 5월 22일 브래드 피트 제작사인 플랜B 엔터테인먼트와 파라마운트는 '월드워 Z' 속편을 2017년 6월 9일에 개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2017년 6월은 파라마운트와 마블의 야심작 '판타스틱 4 리부트'와 '월드워 Z 2'가 같은 날 개봉하며 며 한 판 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 브래드 피트 월드워 Z 속편 컴백 확정
2013년 개봉한 좀비 블록버스터 '월드워 Z'는 좀비 마니아들의 엄청난 지지를 등에 엎고 경전으로 받들여지는 맥스 브룩스의 '세계 대전 Z'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영화는 원작 소설과는 달리 좀비 아포칼립스에서 치료제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전직 UN조사관의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브래드 피트가 기획과 제작, 전직 UN 조사관 제리 레인 역을 맡아 스타 파워를 과시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5억 4000만 달러, 한국에서도 523만명을 동원해 흥행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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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월드워 Z' 2편은 '007 퀀텀 오브 솔러스', '네버랜드를 찾아서' 등의 작품을 연출했던 전작의 마크 포스터 감독에 비해 네임 밸류가 떨어지는 스페인 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가 메가폰을 잡아 좀비 팬들에게 불안감을 안겨주기도 한 상태입니다.
'월드워 Z 2'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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