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과 DC를 위시한 슈퍼히어로들의 스몰 스크린 시장 노크는 최근 몇 년 사이에 부쩍 늘었는데요. 물량 공세에 비해서는 사실 성과가 아직 창대하다고는 보기 힘든 실정입니다.
제작 발표가 되었다가 지연이 되거나 '에이전트 오브 쉴드' 스핀오프처럼 아예 얼크러지는 경우도 있는데, 그중에 진행이 지지부진했던 게 TNT 채널의 '타이탄스'입니다.
▲ TNT 채널 '타이탄스' 파일럿 제작 결정!
TNT 측은 요즘 수퍼히어로 미드가 하도 많이 나오다 보니 코믹스 '틴 타이탄스'를 원작으로 한 이 미드가 전망이 있을까 우려하는 분위기였다고 하는데요, 다행히도 이번 여름에 '타이탄스' 파일럿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배트맨을 떠난 1대 로빈인 레드로빈이 도망자나 보호가 필요한 불량(?) 청소년 초인들을 모아 결성한 슈퍼히어로 그룹이 틴 타이탄입니다. 코믹스와 애니메이션에서는 사이보그, 레이븐, 스타파이어, 비스트 보이, 테라가 원년 멤버로 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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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 채널의 '플래시' 시즌2에 합류가 유력한 3대 플래시 월리 웨스트도 틴 타이탄스 멤버였는데, 배트맨을 떠나 틴 타이탄스라는 자기만의 조직을 세운 로빈의 활약이 미드로 만들어져 시청자들 앞에 선을 보일지 아직 추이를 지켜볼 때입니다.
TNT 채널 '타이탄스' 시리즈 제작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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