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첫 주의 성적이 같은 기세로 끝까지 간다는 법은 없으니 '쥬라기 월드'의 박스오피스 성적은 아직 예단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이 정도면 속편 제작은 거의 따 놓은 당상이라고 봐야겠죠. 주연 오웬을 맡았던 크리스 프랫도 이미 계약을 했다고 하구요.
그런데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게 속편이 만들어지기가 참 애매하게 끝났다는 게 문제입니다. 사실 뭔가 스토리가 이어질 만하게 끝난 게 아니고, 다 끝난 것처럼 끝났다고 할까요?
<쥬라기 월드 속편은 어떻게 만들어질 것인가?>
이에 대해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설명하는 바에 따르면 헨리 우 박사와 급속도로 퍼지는 테크놀로지가 열쇠라고 합니다.
영화에서 헨리 우가 소리 소문 없이 슬그머니 사라졌던 거 기억하시나요? 바로 그 장면이 '쥬라기 월드'의 후속편이 진행될 단초가 되는 것입니다.
공룡 배양체를 잔뜩 가지고 말입니다. 독점된 기술은 언젠가는 퍼지게 되어 있고 쥬라기 공원이 있는 섬이 아니어도 무대는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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